제목    [교육] 선전/선동배우기
  글쓴이 전노련 글쓴날 2005-05-24 13:46:33 조회 13903

부천 투쟁대회를 준비하면서 지역 회원들을 중심으로 선전/선동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첨부한 화일을 보시면 더 깔끔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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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선동 배우기



1. 취지
․ 우리 스스로가 당면한 현실에 대해 문제제기하고 우리의 권리를 이야기하는 방법을
배워야 함.
․ 선전/선동교육을 통해 회원, 지역에서부터 아래로부터의 투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함.

2. 교육내용
당면한 상황에 따라 외치는 구호나 노래가 다를 수 있음.
시민들에게 이야기할 때와 회원들의 결의나 마음다짐을 위해 우리들 스스로 주지할 때, 그리고
연대하는 단체들과 함께할 때나 급박한 상황일 때 등 당면한 상황에 따라 선전/선동내용이 다를
수 밖에 없음.

- 선전/선동시 가져야 할 자세
․ 선전/선동을 할 사람이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한명한명이 해야한다는 마음으로
미리미리 준비할 것
․ 발음을 또박또박 정확히 할 것
․ 적절하게 이성과 마음을 담을 것(차가운 머리로 생각하고 뜨거운 마음으로 말하자)
․ 회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발음에 억양을 놓을 것
․ 회원들 한명한명의 눈을 주시할 것

- 선전/선동의 방법
․ 기본적으로는 미리 종이에 적어 이를 외워서 자신의 말로 하는 것이 옳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을 시에는 종이에 적은 내용을 읽으면서 할 수 있음.
․ 계속 구호를 외치거나 노래를 부를 수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상황들을 시민들과 우리
회원들에게 이야기하고 그 내용에 맞게 그때그때 단계적으로 구호를 외치거나 노래를 부를 수
있음. 구호의 수위 또한 조절해나가는 방법이 있음.

- 구호외치기
․ 일반적인 방법
다음과 같은 순서로 노래를 부르거나 구호를 외치되 각각을 하기 전에 미리 간단한 설명을 하고
진행하면 좋음: 
‘늙은 노점상의 노래’ 부르기-> “대책없는 노점단속 즉각 중단하라”-> “인간답게 살고 싶다
생존권을 보장하라”-> “없는것도 서러운데 깡패투입 웬말이냐”-> “세금으로 깡패고용 **구청
박살내자”-> “투쟁으로 투쟁으로 생존권을 쟁취하자”

․ 노점상이 겪는 일반적인 문제에 대해
“대책없는 노점단속 즉각 중단하라”
“없는것도 서러운데 노점단속 웬말이냐”
“노점상도 사람이다 생존권을 보장하라”

․ 용역깡패에 대해
“없는것도 서러운데 깡패투입 웬말이냐”
“깡패고용 웬말이냐 노점단속 중단하라”
“용역깡패 박살내고 생존권을 쟁취하자”
“깡패고용 노점탄압 투쟁으로 박살내자”

․ 관에 대해
“노점탄압 자행하는 **구청 박살내자”
“생존권을 외면하는 **시청 박살내자”
“노점상이 열받으면 청와대도 박살낸다”

․ 회원들의 단결을 위해
“투쟁하는 노점상이 단속에서 해방된다”
“투쟁하는 노점상이 탄압에서 해방된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노련 선봉투쟁 생존권을 쟁취하자”
“전노련 깃발아래 생존권을 쟁취하자”
“투쟁으로 투쟁으로 생존권을 쟁취하자”

․ 서울시 '노점말살대책' 관련 구호
(일반 구호: 뒷 구호는 "노점/탄압/분쇄/투쟁/이기자!")
"기만적인 노점대책 노점탄압 분쇄하자!"
"노점탄압 자행하는 서울시청 규탄한다!"
"노점탄압 자행하는 **구청 규탄한다!"
"누굴위한 대책인가 노점탄압 분쇄하자!"
"동시다발 노점단속 (동시다발) 투쟁으로 분쇄하자!"
"노점상 시범거리 노점상이 반대한다!"
"노점탄압 실태조사 투쟁으로 분쇄하자!"
"백만노점 똘똘뭉쳐 노점생존권 쟁취하자!"
"**노련 선봉투쟁 노점생존권 쟁취하자!"
"빈곤을 해결하고 노점생존권 보장하라!"
"노점상도 사람이다 생존권을 쟁취하자!"
"용역깡패 해체하고 노점생존권 보장하라!"

(8박자 구호)
"노점탄압 분쇄하자!"
"동시단속 분쇄하자!"
"시범거리 분쇄하자!"
"실태조사 분쇄하자!"
"용역깡패 분쇄하자!"

(대시민 선동문 예시)
시민여러분, 반갑습니다. 우리는 거리에서 장사하며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노점상들입니다.
최근 서울시는 ‘노점 특별관리대책’을 발표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노점탄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후 네 시 이후 장사해라”, “골목으로 옮겨라” 등 노점상들이 결코 받을 수 없는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일부의 사례를 가지고 전체 노점상을 왜곡하고 있으며, 대다수
생계형 노점상들까지 무기한 단속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는 노점상의 현실을 잘 알고 노점상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라고 구청과 시청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점단속을 위해 투입되고 있는 용역깡패들을 철폐하고 그 예산을 서민복지에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노점상과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올바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 함께 해주십시오.

- 노래배우기
<임을 위한 행진곡>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늙은 노점상의 노래>
1. 나 태어나 이 강산에 무엇이 됐나 
거리에서 장사하는 노점상이 되었단다. 
그 누가 노점상을 하고싶어 하느냐 
내자식 먹여 살리려 거리에서 장사한다. 
아 열받는다. 노점상도 사람이다. 
대책없는 노점단속 즉각 중단하라.

2. 아들아 내딸들아 서러워 마라 
너희들은 자랑스런 노점상의 아들딸이다. 
좋은옷 입고프냐 맛난 것 먹고프냐 
아서라 말아라 노점상의 아들 딸이다. 
아 열받는다. 노점상도 사람이다. 
대책없는 노점단속 즉각 중단하라.

<연대투쟁가>
1. 연대의 깃발을 올려라 총진군이다
머리띠 묶어주며 어깨걸고 일어서자
우리는 패배를 모른다 후퇴도 모른다
강철같은 연대투쟁 전진뿐이다

2. 그래 너희에겐 외세와 자본이 있고
폭력집단 경찰과 깡패 있지만
우리에겐 신명과 의리로 뭉친
죽음도 함께하는 동지가 있다
보아라 연대의 깃발
들어라 단결의 함성
너희의 마지막 발악
투쟁으로 화답하리라.
(2번 다시 한번 반복)

<단결투쟁가>
1. 동트는 새벽 밝아오면 
붉은태양 솟아온다
피맺힌 가슴 분노가 되어 
거대한 파도가 되었다
단속반 폭력배 몰아쳐도 
꺾어버리고 하나되어 나간다 
노점상은 노점상이다
살아 움직이며 실천하는 진짜 노점상
너희는 조금씩 갉아먹지만
우리는 한꺼번에 되찾으리라
아아 우리의 길은 
힘찬 단결투쟁 뿐이다.

2. 수천의 산백 넘고넘어 
망치되어 죽창되어
적들의 총칼 가로막아도
우리는 기필코 가리라
거짓선전 분열의 음모
꺾어버리고 하나되어 나간다
노점상은 노점상이다
살아움직이며 실천하는 진짜 노점상
마침내 가리라 자유와 평등
해방의 깃발들고 우리는 간다
아아 우리의 길은
힘찬 단결투쟁 뿐이다

3. 지역집회시
- 집회준비
․ 집회기획안
․ 대회 현수막
․ 무대, 음향
․ 선전물
․ 식사
(․ 보도자료)

- 사전집회: 지역 자체적으로 노래를 배우거나 구호 외치기를 배움.
- 본집회
․ 민중의례
․ <임을위한행진곡> 제창
․ 내외빈 소개
․ 대회사: 지역장
․ 격려사: 중앙
․ 투쟁경과: 지부
․ 연대사: 연대단체 혹은 다른 지역
․ 문화공연
․ 결의문 낭독
․ 실천투쟁
행진시 일반적인 순서: 풍물패-> 질서유지인-> 깃발-> 대표단과 대회 현수막-> 선두차량->
해당지역 혹은 지부 회원들-> ...



[참고자료] 그간 부천지역에서 있었던 용역들의 문제
[진보평론]'불법'노점상은 생존권을 포기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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