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창당한 진보신당에 빈민후보가 비례후보 5번이 되었다. 빈민후보는 유의선으로 전노련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있다.
유의선 후보는 빈곤의 문제를 비단, 주거의 문제, 복지정책의 문제로만 한정지을 수 없으며 노동의 문제, 소득보장의 문제, 사회공공성과 서비스의 문제 등 삶을 규정하는 구조의 결과로 바라봐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따. 그렇기 때문에 반빈곤운동은 일상의 투쟁이며, 삶을 규정하는 사회구조를 바꾸는 투쟁일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복지의 사각지대로서의 대책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배제되고 있고 차별받는 민중의 이해와 요구를 일상에서의 권리투쟁으로 확대해나가는 것이야 말로 반빈곤운동의 과제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노점상과 관련해서는 용역깡패를 해체하고 노점상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한다. 또 중앙정부차원에서의 노점상 보호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 서민을 내쫒는 개발이 아니라 노점상이 지역에서 어우러질 수 있는 지역 서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개발로 전환하겠습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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