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대낮에 70세가 넘은 할머니가 젊은 용역깡패에 맞아서 병원에 입원했고 아픈몸을 이끌고 투쟁의 현장으로 나서고 있다. 파스하나 부착한 채 때린놈은 용역깡패인데 의정부경찰서장은 일벌필살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때린놈을 처벌하기보다는 맞은이들을 강제로 잡아 가두고 있다. 공정성과 공명정대해야 할 경찰이 시장과 한편이 되어 죄없는 시민을 잡아 가두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경찰서장은 지금 계속적으로 날아오는 출두요구서를 즉각 중단하고 강제로 연행된 이들을 즉각 석방해야 할 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을시 시민의 준엄한 심판만이 있을 뿐이다.
또한 의정부시장은 우리의 정당한 대화 요구에도 불구하고 5차례나 되는 대화요청을 거부하고 있다. 민주주의는 대화의 정신이 중요함에도 의정부시장은 모든 것을 힘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과거 군사독재시절에나 있을 법직한 행태로 일관하고 있다.
의정부시민들은 이러한 시장의 행태에 대해 분노하며 10.30 폭력만행 책임자 김문원시장 처벌을 위한 고발운동에 3일만에 3천명의 시민이 함께 하고 있다. 12월 1일 새벽 4시 30분경 회룡역 일대의 노점수레 20여대를 싹쓸이 철거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우리는 대화를 지속적으로 하려고 했고 모든 것을 평화적인 방식으로 진행 하려 했음에도 시장은 불법적인 백주대낮의 폭력과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행정을 주도하고 있다.
더군다나 의정부시민의 혈세인 수십억이 조직폭력배의 자금원이 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시장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공개해야 할 것이다. 만일 시민의 혈세가 조직폭력배의 자금원이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에는 공개적인 사법처리 및 의정부 시장직을 사퇴해야 할 것임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시민들은 바보가 아니며 침묵하는 다수는 의정부시장의 작금의 행태를 지켜보고 있음을 직시하길 바란다.
우리의 주장
1. 깡패는 잡지 않고 죄없는 노점상 강제연행 경찰서장 자폭하라!!
2. 일벌필살 운운하며 죄없는 사람 잡아가두는 경찰서장 자폭하라!!
3. 강제연행한 노점상을 즉각 석방하라!!
4. 시민의 혈세인 세금을 조직폭력배의 자금원이 되게 하지 말라!!
5. 청와대는 의정부시장과 조직폭력배와의 연관성을 집중 조사하라!!
6. 백주대낮 폭력책임자 의정부시장 구속 수사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