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동 꽃마을 철대위가 강제 행정대집행에 맞서 비상투쟁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신원동 꽃마을은 현재 비닐하우스 상가 및 주거 세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양재동 인접에 있는 신원동 꽃마을에는 짧게는 8년에서 길게는 10년간 삶의 터전 및 주거를 이루어 오고 있었지만
서울시는 헌릉로연결도로(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접속IC) 공사를 명목으로 터무니없는 보상을 이주대책이라고 말하며 삶의 터전을 빼앗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떳떳하게 주민등록상의 기재도 되어있는 상태로 주민으로 합당한 의무를 다해온 이 지역 주민들을 시와 건설사는 불법상가,불법거주자로 치부하며 행정대집행법을 앞세워 수일내로 강제 철거를 하려합니다.
이에 우리 빈민해방철거민연합은 대책없는 행정대집행에 맞서 비상투쟁체제에 돌입하였습니다.
힘없는 빈민,서민을 하루 아침에 철거민으로 만들어 버리는 거대자본과 권력에 맞서 전국빈민연합,빈민해방철거민연합은 동지들과 당당히 투쟁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동지들의 강고한 연대투쟁과 성원을 기다립니다.
빈민해방철거민연합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