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 노점 생존권 사수 !!
             1차 투쟁결의대회

경동시장 노점 생존권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동대문구청은 경동시장 내 노점상을 내쫓는 환경개선사업을 하려 합니다.
수십년 재래시장내 길 이었던 곳에 차량의 소통을 빌미로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노점상들이
장사하던 곳은 주차장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이번 공사는 공사하는 길 한 곳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서울시 전역이 재개발 열풍에 휩싸이고 있는 지금,
청량리 민자역사 건설과, 용두동 등 일대가 재개발 되면서
경동시장은 금싸리기 땅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번 공사는 청량리일대와 경동시장 재개발을 위한 전초전입니다.
강력한 투쟁으로 생존권을 사수하겠습니다.

- 일시: 2009년 10월 13일(화) 낮 1시
- 장소: 경동시장 (제기역과 청량리역 사이, 동서청과물시장 1번 아치)
- 문의: 동중동부노련 (02-967-0167)
        지역장 배옥동 (010-3760-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