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부지역 투쟁소식

 

조직을 추스르고 당당하게 투쟁 !

 

 

 

▶비대위 위원장과 회원들이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부천에는 부천시와 원미구청에 의해 여전히 장애인협회 ‘열린정보’, 북파공작원, 고엽제전우회 등이 용역깡패로 투입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05년 여름이후 부천서부 지역은 내부의 이견과 혼란으로 이렇다 할 대응을 하지 못하고 2006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다행히 최창수 전 지역장이 본인의 과오를 인정하고 물러남에 따라 비상대책위를 꾸리고 회원들을 추슬러 다시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와 원미구청은 그간 우리 부천서부지역이 내부 혼란을 겪는 동안 부천역 앞 회원들의  장사 자리에 말뚝과 펜스를 설치하였고 송내역, 로데오 등에서도 장사를 못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부천서부지역은 천막농성과 현장투쟁을 중심으로 그간의 맘고생과 탄압까지 모두 끝장내기 위해 당당하게 투쟁하고 있다. 부천시와 원미구청은 현재 장애인을 용역깡패로 투입하는 문제와 폭력단속으로 여론이 불리해지면서 수세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가로수 제132호 5면 / 편집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