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전진을 위한 진지한 걸음

 

    2005년 전노련 상반기 운영위원회 수련회

 

 

 

지난 2월 16일에서 17일에 걸쳐 괴산에 있는 이화여대 고사리수련관에서는 전노련의 2005년 상반기 확대운영위원회 수련회가 있었다. 130여명의 각 지역과 중앙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회는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였다.

2시부터 시작된 일정은 2차 정기운영위원회 회의, 세계사회포럼참가 보고, 2005년 사업계획, ‘빈곤해결과 우리의 과제’ 교육, ‘전빈련 재가동’ 교육, ‘왜 진보정당과 함께 해야 하는가?’ 교육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저녁식사 후에는 동대문중랑서부, 용인, 충청, 서부지역 순으로 모범지역 사례발표가 있었고 상반기 지역순회 결과보고가 이어졌다. 이후 교육과 강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 조별토론은 시간을 연장해야 할 정도로 열띠게 진행되었다.

약간의 불미스러운 일이 있기는 하였으나, 많은 지역간부들의 참여로 알찬 내용의 수련회가 되었으며, 이후 개선되어야 할 점과 발전시켜야 할 것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