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지역에 전노련의 깃발이 세워지다

 

                                                                                         홍웅식

 

경북 안동이 경산, 영주에 이어 새롭게 전노련 지역으로 건설되었다. 비록 현재 가입인원수는 얼마 되지 않지만 곧 지역총연합회의 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열심히 조직화에 매진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안동 구시장 떡볶이 골목에 있는 안동 회원들은 40여년이 넘도록 이 자리에서 장사를 하여 안동시의 명물로 자리 잡아 왔다. 그런데 재래시장 활성화방안에 의해 상가들의 입장만을 안동시가 수렴하여 아무런 대책 없이 행정대집행을 하려하고 있다. 이미 몇 차례의 불법도로점용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하였다. 이제 안동지역의 노점상들도 전노련 백만노점 동지들과 함께하게 되었다. 막내지역인 만큼 전국의 백만노점 동지들의 많은 연대투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