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소식

●●● 광명총련

8월 9일부터 광명사거리역 크로앙스앞에서 ‘광명지역 생존권사수 투쟁’이 20여일간 진행되고 있다.

 

9월 6일 개점을 앞두고 있는 크로앙스(시공사 프라임주식회사)는 자신들의 장사에 방해가 된다며 노점상(해당회원 5명)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건물측은 시설보호의 명목으로 용역 20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들은 8월 9일 집회가 합법집회였음에도 집회를 방해하기 위한 사진을 찍는가 하면, 이를 항의하는 회원들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경찰 또한 신고된 집회를 보호해야 함에도 오히려 용역을 보호하려는 태도로 일관했다.

결국 광명총련 회원들과 영등포, 안산총련의 회원들의 단결 투쟁으로 그들은 회원들 앞에서 찍은 사진들을 삭제할 수 밖에 없었다.

이처럼 5명의 회원들의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흔들림 없는 투쟁을 벌여나가고 있다.

 

광명총련은 거만한 크로앙스를 강력히 규탄하며, 생존권이 쟁취될 때까지 강력한 투쟁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매일 방송차량 등 연대를 지원해 주신 각 지역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광명총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