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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점 관리 강화 '벌점제' 外
[mbc]
◀ＡＮＣ▶
서울시가 길거리에서 영업하는 상인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합니다.
경기도는 야생동물 밀렵 특별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수도권 이모저모는 양효걸 기자입니다.
◀ＶＣＲ▶
길거리에서 물건을 파는
이른바 가로판매대가
물건을 함부로 파는 것을 막기 위해
서울시가 내년부터 벌점제를 시작합니다.
음란물 또는 의약품을 팔거나
사전승인 없이 １５일 이상 문을 닫으면
벌점 ３０점을 매기고
길 위에 상품을 너무 많이 늘어놓아
보행에 불편을 줘도
벌점 ２０점을 부과한다는 겁니다.
또 허가를 받은 직계가족 외의
다른 사람은 운영할 수 없도록
바지사장에 대한 감독도
강화하기로 했는데
１년 동안 벌점이 １２０점을 넘으면
바로 장사 못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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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앞으로 ２주일 동안
야생동물 밀렵과 밀거래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경기도 여주군 북래면과 광주 초월읍 등
도내 야생동물보호구역，
철새도래지에서 단속을 하는데 총기나 독극물은
동물을 사냥하거나 이렇게 잡은 동물을 보관하다 적발되면 강
력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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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４월부터 ６달 동안
서울시가 지하철역 주변에서
직장인들이 많이 사먹는 김밥，
샌드위치 등 식품을 검사한 결과
５６７건 가운데 모두 ９０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역 주변에서 위생검사도 받지 않고 파는
음식에 대해 단속 강화하겠지만
일단 이런 음식은 사먹지 않는 게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ＭＢＣ뉴스 양효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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