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길벗가게 도로점용허가갱신 신청 접수
[머니투데이]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2010년도 길벗가게 영업을 위한 도로점용허가갱신 신청을 18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현재 관내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길벗가게 총 78개소를 대상으로 도로점용허가 신청에 따른 도로점용허가신청서, 길벗가게 판매대(도로점용) 허가조건, 고양시 노점판매대 운영규정 등 안내문 발송을 마친 상태다.
특히, 이번 도로점용허가 신청에 따른 길벗가게 영업을 함에 있어 노점판매대 운영의 권리나 의무를 타인에게 양도, 임대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것이 확인될 때, 점용허가 조건을 위반하였을 경우 등에는 허가취소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도로점용료, 전기료, 지방세 등 체납이 확인될 경우 허가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는 한편 “기간 내 미 접수 시 접수가 불가하니, 기간 내 반드시 접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로점용허가갱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 도시미관과(☎ 031-8075-6473)로 하면 된다.
한편, 덕양구와 일산서구는 지난 달 30일까지 총 91개(덕양구 25개, 일산서구 66개) 길벗가게로부터 도로점용허가갱신 신청을 접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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