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노점상 노상 적치물 정비·단속
| 기사입력 2009-11-25 12:28
【인천=뉴시스】김성웅 기자 = 인천 옹진군은 25일 노상 적치물과 노점상의 단속을 통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일제정비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군민의식 정착과 가로 질서 확립을 통한 도로기능의 회복과 통행로를 확보, 관광객들에게 다시오고 싶은 섬의 이미지개선 등의 효과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단속정비반 8개반 16명을 편성, 현존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실태조사와 안내문 발송을 통한 자율 정비 및 계도 실시, 고질적 상습 위반자의 행정처분 등 단계별 정비방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군은 또 선착장과 해변, 상가, 시장주변 등 관광객 방문시 주요 관문지역을 중점단속지역으로 지정, 매일 순회 단속하는 등 지속적인 정비감축 및 재발생 등 정비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영흥면의 경우 용역업체위탁을 통한 단속요원을 고정 배치, 차량행상과 외지노점상, 영흥대교 낚시행위, 포장마차, 철주천막 등 불법 노점상의 신규발생과 사후관리 단속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매주 수요일을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정비의 날’로 지정 운영, 도로변 공사자재 적치와 입간판, 플래카드 등 노상적치물 철거를 병행할 것”이라며 “해당화소식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sw@newsis.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