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9월 사회공헌 활동 강화
2007년 08월 30일 (목) 21:18 파이낸셜
수협은행이 9월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30일 수협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내달 1일 수협은 서울 안국동 아름다운가계에서 자원봉사를 펼치고, 수협은행 충청지역금융본부는 국악콘서트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
1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는 수협 전 임직원들이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기증한 약 7000점의 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수협자원봉사자 20명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하며 이날 모인 수익금은 전액 빈곤가정에 전달된다.
한편 같은 날 수협 충청지역금융본부는 소년소녀가장과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海 국악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 독거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이 공연은 올해로 두번째다.
공연에는 무형문화재 주병신, 대금의 명인 조용석, 명창 김민숙 등이 출연해 판소리, 남도민요, 기악, 무용, 농악 등 공연을 펼친다. 또한 수협 충청지역금융본부의 직원들로 구성된 “해울림 사물패”가 공연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 행사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약 200명이 초청되며 국악공연 외에도 소년소녀가장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도 열린다.
/powerzanic@fnnews.com 안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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