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조직1국장께

지역
소식란에
올린
글
잘
봤습니다.

그
글을
읽으면서
전노련의
오늘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는
거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도
회원들은
전노련
본부에서
일하는
상근자들은
일부
몇몇
지역장과
다를
것이라고
믿고
있을
텐데
조직국장마저
사실을
왜곡하고
패거리로
조직을
몰아가는
지금
상황에
동조하고
있거나
또는
앞장서고
있는
모습에
실망을
할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조직국장이
쓴
글
중
세
번째
꼭지에서
배포하려고
했던
'호소문'은
차마
배포하기도
전에
몇몇
지역장들이
읽고
먼저
욕설을
퍼부었고
조직1국장이
뒤에서
찢어
버렸던
과정은
당사자이기
때문에
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의장단이
회수를
하라고
했다는데
한꺼번에
쏟아진
욕설
때문에
들은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내가
모르는
사실인데
부인이
진보신당으로
출마를
한다구요?
건투를
빕니다.

진보신당은
민주노동당과
함께
이
나라의
진보정당운동을
이끌어가고
있는
우리들의
동지입니다.
특히
진보신당이
노동자들의
투쟁과
민중
생존권
투쟁에
적극결합하고
헌신하고
있는
모습에는
존경을
표하고
있습니다.

큰
성과가
있길
바랍니다.

그런데
부인이
진보신당
후보로
출마를
한다면
김국장의
행동은
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전노련
몇몇
지역장들이
온갖
루머의
중심에
있는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고
회원들의
생존권은
내팽개치고
구청과
야합하는
모습으로
표현되어지는
이
현실을
볼때
김국장이
그
앞에
서
있는
모습은
옳지
못합니다.


그리고
김국장도
들었겠지만
전노련
운영위에서
"과격시위나
폭력집회는
자제되어야
한다"는
경찰청장이나
한나라당이
할
수
있는
발언이
나오는
오늘의
현실에서
진보신당
당원이며
부인이
진보신당
후보로
출마한다면
더더욱
행동과
발언이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진보신당
당원들을
실망시키는
일입니다.



나는
컴퓨터를
잘
못하는데
내가
또다시
이
힘든
글
쓰는
작업을
하지
않길
동지적
애정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