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태가 광주사태와 똑같은 거에요. 너무 억울합니다.”

<5월 16일 새벽 용역깡패들의 폭력을 목격한 여성 회원이 한 말中에서> 

저희가요. 장사가 거진 끝나가지고 있었는데 뭔 아줌마(여성 용역)들이 와 가지고 저를 울러매는
거에요. 그래 제가 쳤더니 몇 사람이 몰려오더라고요. 그리곤 이 가게 저 가게 들어가더라구요. 

제가 핸드폰이랑 지갑 뺀다고 하니깐 자기들이 갖다 준다고 하면서 못 갖고 나오게 했어요. 우리
장사하는 거 장부랑 다 있는데. 용역들이 서너 사람이서 체격 작은 사람은 내 던 던져 버리고,
용역들이 에워쌌어요. 남자들은 키도 크고 등치 큰 사람이었어요. 핸드폰이고 돈 가방이고
지그들이 갖다 준다고 해놓고 지들이 가져가 버렸어요. 

여자(여성 용역)들이 우리를 쥐 뜯었어요. 택시에서 내린 손님들도 쳐버리고요. 남자들이
없다보니깐 여자들만 있었는데 세상에 그럴 수가 없죠. 등치 큰 남자들이 끌어 내가지고 어떻게
할 길이 없더라구요. 

세상에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요? 
핸드폰이 없어서 연락도 못하고 엄청 당했어요. 아무리 우리가 불법으로 장사를 하더라도 순서가
있어야지 어찌 이럴 수가 있어요. 기가 막히고 황당해요. 

구청에서도 세상에나 순서있게 하라고 통보했어야 정상이지. 말없이 그러는 것은 문제 아니에요?
등치 작은 사람은 던져 버리고 너무 너무 억울해요. 핸드폰이라도 갖고 나와야지. 그냥 다
던져버리고 쳐버리니깐. 
처음엔 여자(용역)들이 그랬다가 남자(용역)가 그랬으니깐 우린 너무 너무 당했어요. 구청하고
도로교통사업소가 너무한 것 같아요.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요. 병원 가서 침 맞고 엑스레이 찍고
왔어요. 술짝이랑 냉장고고 남의 물건을 그렇게 갖고 가는 게 말이 돼요? 

손님도 두들겨 팼어요. 손님이 있는데 “네는 뭐야”하면서 두들겨 패고. 그러구요. 지그들
마음대로 했습니다. 그렇게 할 수가 있어요? 3시쯤에 와서 숨어서 상황 파악 다하고 여자들 너
댓명 있으니깐 쳐들어온 거에요. 

남의 가정집 여자들을 들어버리고 쳐버리고 지그들 마음대로 했습니다. 

택시에서 내리는 손님을 치고. 그것은 너무했다 생각합니다. 너무 너무 분하고 억울합니다. 정말
신문에 낼 일입니다. 그러고 해놓고 도로교통사업소 과장은 웃어요. 이겼다는 식으로 웃어요.
그래도 됩니까? 여기 철수 다 지도하고. “하하” 웃었어요.

그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도로교통사업소 사람들은 사람이고 우리는 사람이 아닙니까? 이
사태가 광주사태와 똑같은 거에요. 너무 억울합니다. 여자 용역들이 머리를 흔들고 배도 차고
그랬어요. 그래서 엑스레이 찍고 왔어요. 그런 몰상식한 여성들이 있나요? 욕도 했어요. “X같은
년들 저리 가라.”면서요. 너무 억울합니다.